말리부                                       * 자동차리스 / 장기렌트 전문 FINEL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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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에게 현재 신형 말리부는 가장 중요한 모델입니다. 인기모델로 꾸준한 생산량을 유지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사고 후 안전성에서 사고를 막는 예방차원의 안전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자동차 안전은 튼튼한 차체 구조를 따지는 방향으로 진화해왔습니다. 충돌 시 차체가 찌그러져서 승객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구조로 만들어졌고, 부상을 줄이기 위한 에어백을 더 좋게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부터 강력한 전자장비를 장착하면서 능동안전 시스템이 빠르게 보급됐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자동차들이 사고 전 자동 브레이킹 또는 차선 유지 시스템 등 운전을 도와주는 장비들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전의 개념이 능동형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는 것 입니다.

실제로 자동차 사고 및 사망률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1991년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425만대였고 그당시 자동차 사고는 26만5,964건으로 총 사망자수는 1만3,000여명이었습니다.

2016년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약 2,100만대입니다. 자동차 대수는 크게 늘었지만 자동차 사고는 23만2,035건으로 줄었고, 총 사망자수는 4,621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자동차의 안전성이 급격히 상승한 결과로 보입니다.  

쉐보레는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왔습니다. 

"KNCAP"은 매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3대를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합니다.

2012년에는 말리부, 2013년에는 트랙스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쉐보레 차종은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2월5일 '2016년도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쉐보레 말리부, 기아 K7과 르노삼성 SM6 등이 '2016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되었습니다.

신형 말리부는 엔진룸에서 1차 충격을 크게 흡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실내의 변형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고시 실내 부품이 비집고 들어오면 승객의 생존 공간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신형 말리부는 사고가 나도 인테리어 부품이 변형되어 승객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을 때 문이 열리는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신형 말리부는 응급 상황에서도 사람이 직접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승객 공간이 밀리지 않아야 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을 목표로 개발됐습니다. 쉐보레는 말리부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사용 시간이 1천만 시간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차체 구조의 강성을 우선했고, 충돌안전, 소음진동감소, 주행안전, 차량동역학, 공력성능, 연비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전방 충돌 에너지를 흡수하는 연속구조 설계를 적용했으며,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해 후방충돌 충격 흡수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내 공간을 지키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신형 말리부에는 고온프레스 성형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강판을 900도로 가열해 찍어냄과 동시에 급속 냉각해 강성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고장력강은 포스코가 개발한 제품을 주로 사용하며, 사용비율은 73%에 달합니다.

고장력강 사용 비율을 대폭 높이고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늘려 기존 말리부 대비 130㎏ 가까이 무게를 줄여 연비향상 효과도 얻었습니다. 

쉐보레는 “말리부의 능동형 안전장비 구성은 동급 최강이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비상자동제동, 충돌경고, 차선유지보조, 보행자감지제동 등의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부평 2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부평 2공장은 주 2~3일의 가동률을 유지했을 뿐 입니다.

하지만 신형 말리부가 국내에 출시되고, 큰 인기를 얻은 덕분에 2공장을 최대로 가동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미출고 물량을 해소하였으며, 과거 최대 4달까지 소요되던 차량 인도기간을 1달 이내로 단축했습니다. 

부평 2공장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20년입니다. 오래도록 한국지엠의 중형차, 중대형차를 만들어온 베테랑들이 신형 말리부를 만드는 것 입니다.

품질향상을 위해 신형 기계 및 품질 확보 시스템을 계속 적용하고 개량해왔습니다. 조립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달았고, 각 공정마다 빠짐없이 제대로 작업됐는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조립이 끝나면 물을 고압으로 뿌려 새는 부분이 있나 확인하는 수밀테스트를 거치고, 자동차를 롤러 위에 올려놓고 혹시나 있을 차량이탈을 방지하기위한 안전장치를 한 뒤 시속 110㎞로 달리며 무려 1천여가지의 전자적 시험을 진행합니다. 이 모든시험과정에 통과된 차들은 또 실제 주행 시험을 거쳐서야 출고가 됩니다.

말리부의 품질을 확신하게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