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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 소형 SUV의 3대 핵심 요소인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무장”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B세그먼트 SUV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스토닉이라는 모델명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모델명입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에서 스토닉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된 스토닉은 17.0km/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와 1895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를 앞세웠습니다. 

더불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신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죠.

IHS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B세그먼트 SUV 시장은 2010년 48만 5천여대에서 2016년 463만 7천여대로 6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연 평균 성장률 역시 45.6%로 모든 차급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은 시장입니다. 

2017년에도 올해도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53만 8천여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만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시장만 국한해서 보면 신형 그랜저가 베스트 셀링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 말해 주듯이 중대형 위주의 선호경향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국내시장에서도 가장 작은 B 세그먼트의 모델 또한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15만여대가 팔려 지난 5년간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시장의 소비자들의 취향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입니다.

스토닉은 소형차인만큼 경제성과 스타일링, 안전성을 중시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조장치와 오디오 조작부를 분리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플로팅 타입의 돌출형 모니터가 적용됐습니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도어패널의 디자인은 신형 프라이드와 거의 동일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닉은 유러피언 스타일의 즉각적인 핸들링 감각과 단단한 서스펜션 셋팅이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합니다.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은 브레이킹을 통한 토크벡터링을 지원하며, 직선주행 쏠림방지장치와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도 적용됐습니다.

스토닉은 현대차 코나가 가솔린과 디젤을 동시에 출시한 것과 달리 1.6리터 디젤만을 내놓았습니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는 1.6리터급 디젤 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탑재됐습니다.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17.0km/l, 17인치 타이어 기준 16.7km/l입니다.

스토닉의 안전장비는 6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인 " *드라이브 와이즈 "로 명명된 기아자동차의 ADAS 장비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드라이브 와이즈 : 전방 충돌경고, 전방 추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감지),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오토하이빔*

주행 안전 사양으로는 급제동 및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 )가 기본 탑재됐고,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과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7인치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다양한 보강구조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 증대, 충돌시 보행자 보호성능 등을 개선했습니다.

스토닉에는 고장력강판이 51% 사용돼 경량화와 함께 높은 차체강성을 확보했습니다. 

차체는 평균 강도 65.0kgf/㎟의 고강성을 구현했으며, 차량 중량 4.36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체 천정강도도 확보했습니다. 

이 등급의 차로서는 필수 조건인 2열시트 60 : 40 분할 접이식, 풀 플랫이 가능합니다. 

화물 공간은 특별히 넓은 것은 아니지만 플로어 커버를 들어 올리면 스페어 타이어가 없고 대신 수납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장기렌트 약정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