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 자동차리스 / 장기렌트 전문 FINEL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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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중형 세단 ‘G70’이 출시 첫 달 계약대수가 3,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네시스 G70은 독일차가 독식했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지난달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은 지난달 총 3,045대가 계약됐으며 이는 연간 판매 목표 5,000대의 60%를 넘어선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현대 측 관계자는 “G80나 EQ900에 비해 차체 크기 면에서 운전하기 더 편하다는 점이 40~50대 여성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네시스 G70은 탁월한 주행 성능을 확보한 모델로 3.3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은 ‘G70 스포츠’라는 별도의 네이밍을 부여했습니다.

이 모델이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로 국산 차 중 가장 빠르며 370마력에 최대 토크 52kg·m를 확보해 순간 가속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3.3 트윈터보의 경우 역대 국산차 중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과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자들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G70은 최대 255마력의 출력과 35.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0 터보와 최대 202마력의 출력과 45.0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2 디젤, 그리고 370마력과 52.0kg.m의 성능을 보여주는 3.3 트윈터보등 3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G70은 현대차가 아닌 제네시스 브랜드로서 고급 준중형 스포츠세단을 목표로 개발, BMW 3시리즈 및 벤츠 C클래스 등과 경쟁하는 모델입니다.

제네시스 G70 담당자는 "G70은 준중형 럭셔리 세단 차급"이라며 "럭셔리 세단 시장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R&H가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최적의 크기를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스팅어가 역동적이면서도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추구했다면 G70은 고급 스포츠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스포티함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뒷좌석 공간이나 차체 크기를 포기하는 대신 성능에 집중한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타깃층의 차이는 개발 단계부터 두 차종의 차급을 결정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차종은 후륜 기반 플랫폼이라는 점과 동력계 및 성능이 거의 동일하면서도 G70이 스팅어보다 약 80㎏의 중량을 감량, 0→100㎞/h 도달시간을 0.2초 앞당겼습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G70이 스포티함을 강조한 3시리즈를 대상으로 개발됐다면 스팅어는 보다 포괄적이고 대중적인 스포츠세단"이라며 "일반적으로 BMW 3시리즈가 4시리즈 그란쿠페보다 더 역동적이라고 평가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G70은 특유의 역동적인 익스테리어부터 파워풀한 성능, 그리고 여러가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은 롱노즈-숏테크 형식으로 보닛은 길게 만들고 트렁크 쪽을 최대한 짧게 잡은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세단에서 사용되는 비율은 아니라 더욱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완성도 있는 마감이 돋보이며, 다양한 패턴의 스티치를 통해 시트에 포인트를 줬으며, 스포츠로 주행 모드를 변경 시 허리가 자동으로 조여지는 "드라이브 모드 연동 볼스터"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또한, "런치 컨트롤"과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 "기계식 차동제한장치", "브렘보 디스크 브레이크",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여러 첨단 주행 시스템 시스템이 전 모델에 적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