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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단순한 소형 SUV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현대차의 야심작!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휴양지의 지명을 활용해 자사 SUV 모델의 이름을 정해왔는데요. 코나(KONA)의 경우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은 네이밍입니다.

현대차는 왜 소형 SUV에 사활을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소형 SUV 시장의 확대입니다. 코나가 속해 있는 B세그먼트 SUV 시장은 2010년 48만5000대에서 2016년 463만7000대 규모로 6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 역시 45.6%로 모든 차급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습니다. HIS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올해도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53만8000대 규모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만큼 소형 SUV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세그먼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수출 전용 모델인 크레타와 ix25를 만들며 B세그먼트 SUV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습니다. 하지만 두 차는 각각 인도와 중국에만 파는 현지 모델이기 때문에 새로운 글로벌 소형 SUV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코나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죠.

코나는 현대차의 새로운 SUV 라인업에 출발점이 되는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다양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디자인입니다. 코나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현대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움과 신선함을 보여줍니다. 

코나는 기존 현대차의 SUV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완벽하게 분리됐고, 낮고 넓은 캐스캐이딩 그릴도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또 도어 손잡이 위를 지나가는 날렵한 캐릭터라인과 투톤 컬러로 소형 SUV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플로팅 루프와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역동적이고 날렵한 느낌을 주며, 헤드램프는 휠하우스를 감싼 플라스틱 보호대와 이어진 독특한 구성입니다. 

뒷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얇은 테일램프는 제동등만 들어오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양쪽 끝에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화려한 유채색 차체는 밝고 역동적입니다.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돈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특징보다는 상품성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동급 처음으로 적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길 안내와 속도뿐만 아니라 주행 안전 신기술과 연동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간 돌출형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통풍 시트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장치도 장착 되었습니다. 

현대차가 내세우는 첨단 안전사양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탑재되어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방 충돌방지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운전자 부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기능을 포함합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적용된 컴바이너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마치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것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기능도 수행합니다. 

차체는 신규 개발한 플랫폼에 기본적으로 충돌안전성 확보를 위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핫스탬핑 공법을 확대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키웠습니다. 

충돌 발생 시 충격 에너지를 다양한 경로로 분산시켜 승객에 전달되는 충격량을 최소화시킨 "멀티 로드패스"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작은 차가 안전에 약하다는 편견은 잊어도 좋겠죠^^.

코나는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바닥 높이를 세단처럼 낮췄습니다. 그래서 SUV이지만 세단처럼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소형 SUV에 속하는 코나는 적재공간이 360리터로 동급 최고 수준입니다. 눈으로 봐도 다른 경쟁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일 정도죠. 그리고 SUV의 고유 장점인 적재공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트렁크를 2단으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 했습니다. 

필요시 바닥을 드러내 더 깊게 사용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바닥 높이를 낮춰 여성 운전자도 무거운 짐을 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나는 크기가 투싼보다 작지만 파워트레인은 투싼과 동등해서 결과적으로 주행성능이 상위 차종보다 우수합니다. 한마디로 작지만 다부진 차량이라고 할 수 있죠. 

1.6 가솔린 터보 GDI와 1.6 디젤 eVGT로 구성되는데, 1.6 가솔린 터보의 경우 최고출력은 177마력, 최대토크는 27.0kg.m에 달하고, 1.6 디젤도 136마력의 최고출력에 30.6kg.m의 최대토크로 경쟁모델대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두 엔진 모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립니다. 이상적인 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나는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만족시키는 후륜 서스펜션에 멀티링크를 채택했습니다. 멀티링크는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스포츠에 이어 신형 i30 그리고 코나까지 이어지는 B 세그먼트 신차에 멀티링크를 적용하면서 주행 안전성 및 펀 투 드라이빙을 위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의 역작 중 하나로 코나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장점이기도 합니다.

코나는 일반형 모델과 개별 튜닝 브랜드인 튜익스를 적용한 모델인 플럭스(FLUX) 모델이 별개의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일반형은 스마트·모던·프리미엄 3개 트림으로 나뉘며 가격은 1895만원부터 2455만원 범위입니다. 튜익스 모델은 2250~2710만원입니다. 

코나는 올여름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유럽과 미국 수출 모델의 양산에 들어갑니다. 

장기렌트 약정시에

아래는 코나 자동차 카달로그 입니다

코나의 특장점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