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팅이 안 될때(전원은 들어오지만 화면이 안나오는 증상)
컴퓨터 이상 현상중에 제일 많이 보는 증상 중에 하나는 컴퓨터의 전원은 들어오지만
모니터에 신호 없음 표시가 뜨면서 화면이 안 나오는 증상이 많은 편입니다.
이때 요인은 물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불량 또는 메모리 불량으로 부팅이 안 될 경우와 그래픽카드 불량이나 파워 불량으로 그래픽카드에서
신호를 못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로 모니터 케이블의 보이지 않는 단선등의 불량으로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많은 요인중에 하나는 메모리 인식 불량입니다. 거의 90%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매해서 사용하신지 대략 3개월 이상에서 6개월 사이 정도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잘 사용하시다가 갑자기 화면이 안 나온다면 이 증상을 의심 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테스트 해보는 방법으로 컴퓨터 부팅시 거의 대부분에 컴퓨터에는 부팅 상태를 알려주는
속칭 '삑삑이'라고 부르는 작은 스피커가 컴퓨터 내부 메인보드에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조립 하는 분들에 따라서 연결 안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상시 부팅시 삑! 하는 부팅 신호음을 들어 왔는데 그 소리가 나지 않으면서 화면이 안 나온다면
일단 정상 부팅이 안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삑! 소리가 나는데 화면이 안 나온다면 정상 부팅이 된 상태에서 화면이 안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니터 케이블 연결이나 키보드 마우스의 연결 상태를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신호음이 삐~삐~삐 또는 삑!삑!삑!삑! 이런식으로 소리가 난다면 메모리,
삑! 삐리리~ 이런식으로 불규칙하게 소리가 난다면 그래픽카드가 불량이어서 인식이 안되거나
접촉이 잘 안되서 인식이 안 되었을 경우 입니다.
대부분의 증상을 차지하는 아무소리도 안 나면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는 메인보드 불량을 제외하고는
거의 메모리 인식 상태 이상인데요. 이 이유는 3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낀 먼지 때문입니다.
메모리 슬롯에서 메모리를 빼신후 부드러운 솔 같은 것으로 슬롯의 먼지를 털어 주신 다음,
지우개로 메모리 밑 부분에 금속판을 닦아준 다음 다시 장착후 부팅을 하시면 거의 90%는 해결이 되실겁니다.
분해후 다시 장착하실때 주의 하실 점은 메모리 이미지를 보시면 가운데 쯤에 홈이 파여 있는걸
확인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 홈만 메인보드의 슬롯에 장착하실때 잘 맞게끔만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홈이 맞지 않게 반대로 장착할경우 잘들어가지 않지만 남자들이 힘으로 누르면 장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메인보드와 메모리가 쇼트가 나면서 부품이 타버리기 때문에 그 부분만 주의 해서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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